31일 오전 11시 30분 주요 암호화폐들이 소폭 상승했다. 비트코인캐시(BCH)만이 다소 하락했으며 비트코인(BTC) 가격은 오전 내내 420만원대를 유지 중이다. 크립토공포지수는 이날 오전동안 ‘극도의 공포’ 수준인 23을 가리키고 있다.

△ 국내시세(빗썸기준)

BTC 0.75%↑ 424만 7,000원



XRP 0.74%↑ 406원

ETH 1.80%↑ 15만 2,500원

BCH 2.26%↓ 17만 7,200원

XLM 1.56%↑ 130원

EOS 1.70%↑ 2,921원

△ 국제시세(코인마켓캡 기준)

BTC 0.65%↑ 3,835달러

XRP 0.57%↑ 0.365달러

ETH 1.74%↑ 137.6달러

BCH 2.06%↓ 160.6달러

XLM 0.34%↑ 0.117달러

EOS 1.56%↑ 2.64달러

△ 주요뉴스

[英금융감독청, 암호화폐 관련 기업 조사 중]

암호화폐와 관련된 금융시장의 우려가 증가하는 가운데 영국 금융감독청(FCA)은 암호화폐와 관련된 67개 회사에 대해 조사를 진행 중이다. FCA는 지난 몇 달 동안 정밀 조사를 실시했으며, 상당수 기업에 대한 수사는 5월 이후 개시됐다. 조사가 시행된 67건 중 중 49건은 종결됐으며, 수사가 진행 중인 18건의 이름은 공개되지 않았다.

[GPU 제조사 엔비디아, 허위공시 집단소송에 휘말려]

세계적인 그래픽카드(GPU) 제조기업 엔비디아(NVIDIA)가 집단 소송에 휘말렸다. 미국 소재의 법무법인 샬(Schall)은 지난 24일 엔비디아에 대한 소송을 제기하며 엔비디아 측이 암호화폐 시장 하락으로 인한 GPU 수요 감소 리스크를 관리할 수 있으며, 언제든 즉각적인 사업 조정에 나설 수 있다고 발표한 것은 투자자들을 기만할 수 있는 허위공시라고 주장했다.

[中국민 40% “암호화폐에 투자할 것”...4,200명 설문]

트위터 매체 피에이뉴스(PAnews)는 중국 국민 4,200명을 대상으로 암호화폐 인식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응답자의 40%는 향후 암호화폐에 투자하겠다고 답했으며, 절반 이상은 암호화폐(Cryptocurrency) 또는 비트코인(BTC)을 들어봤다고 밝혔다.

[화이트 해커, 올 한해 블록체인 분야 버그바운티로 87억 벌었다]

해커들이 상용 SW 취약점을 찾아 제보하고 수익과 명성을 얻는 버그바운티 프로그램이 블록체인의 취약성을 찾는 데도 활용되고 있다. 기술 사이트 더넥스트웹(TheNextWeb)의 보고서에 따르면 올 한해 화이트 해커들은 버그바운티로 87만8,000달러(약 9억7,800만)를 벌어들였다.
/박현영기자 hyun@decenter.kr

박현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