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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 산하 기관 총재 "블록체인, 항공 업계에 큰 이익 불러올 것"

입력2019-04-05 10:14:36 수정 2019.04.05 10:14:36 김연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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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루무이와 버나드 알리우 ICAO 총재

블록체인이 항공업계에 이익을 가져다줄 새로운 기술로 주목받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4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국제 연합 기구(UN) 산하에 있는 국제민간항공기구(ICAO)의 올루무이와 버나드 알리우 총재가 “향후 15년간 세계 항공 운송량이 2배로 성장할 것”이라고 밝혔다.

알리우 총재는 이날 아부다비에서 열린 한 행사에 참여해 블록체인 기술이 항공기 유지·관리뿐 아니라 운항 관리, 화물 관리 등 거의 모든 항공 분야에 기여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지난 15년간 항공 운항에 대한 수요는 꾸준히 늘어왔다”며 “블록체인 기술은 운항 품질은 유지하면서도 비용 절감이 필요한 분야에서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연지기자 yjk@decenter.kr

김연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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