헥슬란트와 디센터가 국내 40여 개 대학교에 블록체인 지갑 개발 도구를 제공한다.
10일 헥슬란트는 자사 블록체인 보안 및 지갑 서비스 '옥텟 월렛'을 활용한 개발 도구를 국내 40여 개 대학교에 지원한다고 밝혔다. 옥텟 월렛은 디센터가 운영하는 블록체인 교육 프로그램 파운더스(FOUNDERS)를 통해 제공된다.
△블록체인 데이터 수집 및 기록 △서명 키 관리 △개발자의 블록체인 구축 자원 절약 등이 옥텟 월렛의 주요 특징이다. 현재 중앙대, 성균관대, 성신여대 등 국내 주요 대학이 옥텟 월렛을 학습 도구로 활용 중이다.
옥텟 월렛을 사용하면 지갑 개발 등에 소요됐던 시간을 단축시키고, 서비스 기획 및 운영 측면을 보강할 수 있다는 게 디센터 파운더스 운영국의 설명이다. 파운더스 운영국 관계자는 "파편화된 지갑 솔루션을 일원화했다며 "학생들이 킬러 서비스 발굴에 집중할 수 있도록 더 나은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헥슬란트 측은 "블록체인 비즈니스를 위한 개발자도구가 필요한 상황"이라며 "예비 창업자를 대상으로 지갑,금융, 결제 등 다양한 카테고리의 개발 솔루션을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헥슬란트와 협력하는 디센터 파운더스는 약 2,000명의 블록체인 교육 수료생을 배출해낸 국내 최대 인턴 연계 블록체인 교육 프로그램이다.
/노윤주 기자 daisyro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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