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센터 Decenter

코인플러그, 배달 플랫폼 '딜리온'에 DID 적용한다

입력2021-01-13 09:44:51 수정 2021.01.13 09:59:34 노윤주 기자 daisyroh@

서문규 마이키핀 얼라이언스 운영국장(좌)과 임대용 딜리온그룹 대표(우)가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출처=코인플러그

코인플러그가 배달중개 플랫폼 딜리온과 DID 서비스를 공동 개발한다.

13일 코인플러그는 딜리온과 ‘블록체인 DID 기술을 적용한 협력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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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사는 코인플러그의 DID 기술인 마이키핀을 딜리온이 운영하는 배달 플랫폼에 적용한다. 코인플러그는 마이키핀 서비스 범위를 배달 플랫폼까지 확장하고, 딜리온은 블록체인을 활용해 인증 안정성을 확대할 계획이다.

딜리온은 현재 △배달중개서비스 △배달대행서비스 △배달운송 공유 플랫폼 등을 운영 중이다. 딜리온은 위 서비스에 가입된 20만여 개 가맹점에 DID 서비스를 적용할 예정이다. 또 배달 기사들의 본인 인증 수단으로도 DID를 활용한다.

서문규 마이키핀 얼라이언스 운영국장은 “배달 플랫폼 분야로 블록체인 기술 기반의 서비스를 확장하게 된 것을 뜻깊게 생각한다”며 "사용자 실생활의 편의를 돕는 서비스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노윤주 기자 daisyro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