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업비트 운영사 두나무의 영업이익이 전년대비 4분의 1 수준으로 쪼그라들었다. 테라·루나 폭락 사태와 FTX 파산이 잇따라 발생하며 암호화폐 거래량이 급감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31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두나무는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 1조 2492억 원, 영업이익 8101억 원, 당기순이익 1308억 원을 기록했다.
암호화폐 거래소는 두나무의 주축 사업으로, 암호화폐 시장 흐름에 두나무 매출이 좌우되는 경향이 크다. 비트코인(BTC)이 전고점을 찍었던 지난 2021년 두나무는 암호화폐 시장 호황기를 맞아 연결기준 매출 3조 7046억 원, 영업이익 3조 2714억 원의 성과를 기록했다. 그러나 지난해 테라 폭락과 FTX 파산으로 암호화폐 시장 침체기가 닥치면서 매출은 3분의 1, 영업이익은 4분의 1 수준으로 급감했다.
암호화폐 시장 침체에 따른 영향력을 줄이기 위해 두나무는 수익 다각화를 시도하고 있지만 아직 뚜렷한 성과를 내진 못하고 있다. NFT 마켓플레이스 ‘업비트 NFT’, 메타버스 플랫폼 ‘세컨블록’, 하이브와의 합작법인 레벨스가 출시한 ‘모먼티카’ 등이 여기에 해당된다. 이날 주주총회에서 의장을 맡은 이석우 두나무 대표는 “세컨블록, 업비트 NFT 등 기존 출시했던 신규 서비스에서 기대했던 만큼 성과가 나오지 않아 사업을 원점에서 재검토하고 있다”고 전했다.
- 도예리 기자 yeri.d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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