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는 미국 8월 소비자물가지수(CPI)와 소매판매에 이목이 쏠릴 전망이다.
미국은 오는 13일(현지시간) 지난달 CPI를 발표한다. CPI는 소비자가 구입하는 상품이나 서비스의 가격 변동을 나타낸 지수로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금리를 결정할 때 활용하는 핵심 지표다. 지난 7월 CPI 상승률은 전년 대비 3.2%로 전월(3.0%)보다 소폭 올랐다. 시장은 글로벌 에너지 가격 상승의 영향으로 8월 CPI가 전년 대비 3.4% 올랐을 것으로 내다봤다. 고물가 상황에서 물가가 계속해서 높아지면 연준의 금리 인상에 무게가 쏠릴 수 있다. 금리가 상승하면 위험자산에 대한 투자 기피 심리로 가상자산 가격은 하락하기 때문에 관련 지표를 유심히 살펴야 한다.
14일에는 미국의 8월 소매판매가 공개된다. 소매판매는 일정 기간 동안 소비자의 지출을 나타낸 것으로 미국의 경기 흐름을 판단할 수 있는 지표다. 미국의 지난 7월 소매판매는 전년 대비 3.17%, 전월 대비 0.7% 오르며 지난 4월 이후 꾸준히 상승했다. 시장은 8월 소매판매가 전월 대비 0.2% 상승했을 것으로 전망했다. 인플레이션이 계속되는 가운데 소비가 증가하면 물가 안정을 위해 연준은 금리를 인상할 가능성이 높아진다.
- 최재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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