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주요 가상자산이 상승세다.
16일 오후 1시 빗썸에서 국내 비트코인(BTC)은 전일 대비 2.47% 상승한 9078만 5000원에 거래 중이다. 이더리움(ETH)은 2.90% 오른 486만 3000원이다. 테더(USDT)는 0.07% 오른 1403원, 바이낸스코인(BNB)은 1.50% 상승한 81만 4000원, 솔라나(SOL)는 1.50% 상승한 22만 1000원에 거래됐다.
국제 시장도 상승세다. 같은 시간 코인마켓캡에서 BTC는 전일 대비 3.24% 상승한 6만 4786.28달러를 기록했다. ETH는 4.12% 오른 3469.27달러에 거래됐다. USDT는 0.01% 오른 1달러, BNB는 4.54% 상승한 579.81달러다. SOL은 3.99% 오른 157.60달러에 거래됐다.
가상자산 전체 시가총액은 전년 동일 대비 1조 1700억 달러(약 1620조 7308억 원) 증가한 2조 3800억 달러(약 3296조 8712억 원)다. 가상자산 데이터 업체 얼터너티브닷미의 공포탐욕지수는 전일 대비 13포인트 오른 65포인트로 ‘탐욕’ 상태다.
지난 3일 사이 비트코인(BTC)이 9.7% 급증하며 6만 3500달러(약 8796만 원)를 돌파했지만 BTC 펀딩비는 여전히 상승 조짐을 보이지 않고 있다.
16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BTC 펀딩비가 8시간 기준 0.005% 수준에 머물고 있다. 이는 BTC가 다시 강세장에 돌입한 상황에서도 투자자들이 신중한 입장을 취한다는 점을 의미한다.
강세장에서 펀딩비는 대체로 1.5% 수준을 유지한다. 현재 펀딩비와 비교했을 때 상당히 높은 수준이다. 이에 코인텔레그래프는 “현재 펀딩비는 대부분의 투자자들이 무시할 수 있을 정도로 미미한 수준”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펀딩비를 분석해야 BTC의 지지선을 예측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펀딩비는 현물과의 가격 차를 좁히기 위해 무기한 선물 상품에 한해 선물 계약자에 부여하는 프리미엄이다. 매도자와 매수자의 비율에 따라 결정되기 때문에 펀딩비를 기반으로 시장 심리를 유추할 수 있다. 일반적으로 높은 펀딩비는 낙관적인 투자 심리를 시사한다.
- 이연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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