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현국 넥써쓰 대표가 13일 두바이 상공회의소를 방문해 글로벌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양측은 이번 방문에서 게임, 블록체인, 인공지능(AI) 등을 중심으로 디지털 경제 허브로 도약하기 위한 두바이의 전략에 대해 논의했다. 넥써쓰는 지난달 두바이 현지 자회사 ‘넥써쓰 허브 FZCO(NEXUS HUB FZCO)’를 설립하고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넥써쓰는 두바이와의 협력 체계를 단계적으로 강화한다. 향후 파트너사와의 협업을 통해 글로벌 네트워크 연계, 정보 교류, 공동행사 추진, 파트너사 설립·운영 지원 등 방식으로 파트너십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두바이 상공회의소는 중동 경제 성장을 주도하고 글로벌 기업 유치를 수행하는 기관이다. 현재 전 세계 30개 이상의 해외 사무소를 운영하고 있다.
장 대표는 "두바이 상공회의소와 긴밀히 협력해 크로쓰 프로젝트가 글로벌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두바이의 인재 양성 프로그램에 부응해 현지 채용과 교육 지원에도 적극 협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김정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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