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헥슬란트, 한국전력기술과 원전 기자재 이력관리 블록체인 인프라 구축

입력2021-03-26 10:06:48 수정 2021.03.26 10:06:48 노윤주 기자 daisyroh@

블록체인 기술 기업 헥슬란트가 한국전력기술이 진행하는 블록체인 연구에 참여한다.

26일 헥슬란트는 엔지니어링 솔루션 개발사 시버리솔루션스 주관으로 한국전력기술의 블록체인 기술 연구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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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연구는 한국전력기술이 중소기업과의 상생을 위해 도입한 '시드(Seed)형 디지털변환(DX) 중소기업 연구과제' 일환이다. 디지털 전환을 통해 에너지 산업의 새로운 생태계를 조성하는 것이 목표다.

한국전력기술은 이번 과제를 통해 디지털 엔지니어링 및 가동원전 안전성 분야의 신기술 사업을 수행한다. 헥슬란트는 한국전력기술에 원전 기자재 이력 관리를 위한 블록체인 인프라 ‘옥텟 월렛’을 제공한다.

헥슬란트 노진우 대표는 “데이터 생산 시점부터 실적용 시점까지의 이력 관리는 가장 중요한 보안 요소”라며 “블록체인 기반 원전 기자재 관리체계를 구축하여, 투명한 원전 관리 시스템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노윤주 기자 daisyroh@